대구에서 태어났다. 언제 태어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생긴대로 판단해주시길 바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까.
< 하고 싶은 말 >
역사와 전통의 계성고등학교를 나와서 경북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어요.
법조인의 삶을 꿈꾸던 어린시절 지금의 동료를 만났고,
새로운 꿈을 향해 달려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나를 위한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인문학이라는 너무나 포괄적이지만,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어딘가에 전하고자합니다.
'이야기'가 곧 '힘'이라고 믿습니다.
경상북도 고령에서 태어났다. 역시 언제 태어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위에 있는 사람보다 어려보이면 됐다.
< 하고 싶은 말 >
전통의 대가야고등학교를 나와서 대구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어요.
역시 법조인의 삶을 꿈꾸던 시절 지금의 동료를 만났고,
진짜 꿈을 찾겠다고 다짐했어요.
어릴때 부터 고전과 역사를 좋아했어요.
지금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싶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것. 그것이 삶의 가장 즐거운 가치아닐까요?
김동건 : 인문학적인 재료들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개발해서
고부가가치의 상품으로 만들어 내는 기획을 합니다.
김보성 : 말이 너무 어려운데?
김동건 : 역사와 인물, 전통문화, 문화재와 같은 인문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창작하고 기획합니다. < 창작물 기획자 >라고 부르면 될 거 같네요.
저희는 문화 콘텐츠를 창작하는 기획자들이죠.
김보성 : 온라인으로는 팟캐스트와 같은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지식제공형 방송을 하고,
유튜브에서 일반인을 위한 고전 강의 영상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무대공연과 지역의 문화재를 통한 정부 지원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지요. 라고 추가설명을 하면 좋겠다.
김동건 :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알아들을까?
김보성 : 요즘 사업이 사람들 알아듣게 설명이 되는 게 이상한 거지.
이런 콘텐츠사업은 더욱이나.
김동건 : 우리는 역사와 문화를 현대 시대에 맞게 재창조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해.
현재 문화재청에서도 우리 문화재를 보존만 하려고 하는 것 보다,
이를 활용해서 더욱 많은 사람이 즐기고 이용하게 하니까,
오히려 더욱 보존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말하는 것이잖아.
김보성 : 그러니까, 우리가 말하는 인문학이라는 것이, 그저 옛날의 것들이 아니라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것으로 새롭게 창조 되는 것이 중요하니까, 우리는 과거의 것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서 보다 나은 미래로 가려고 이 일을 하려는 거잖아.
김동건 :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들.
요즘은 사람들이 누구나 꿈을 꾸려고 하고, 목표를 찾고 싶어 하고,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살아가니까,
김보성 : 그래서 우리는 더욱 필요한 이야기를 만들어내야 하겠지.